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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1달여 간의 장마 기간 이후 7월 말부터 예정된 선광장 시설 공사를 재개하였습니다.

 장마기간 동안 선광장 시설 공사에 필요한 나머지 부자재들을 구입을 완료하였고, 선광장 완공 이후에 시설 내부에 설치될 필요한 중요 기기들을 알아보고 양호한 상태에 있는 기기들은 계약하거나 즉시 구입하여 광산 내 폐석적치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선광장이 시공되는 곳은 평지가 아니라 산 비탈면의 약 16도 기울기의 경사면을 절토하여 평지로 개간하여 토목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절토된 경사면은 언제든지 산사태 또는 토사유출로 인한 붕괴의 위험이 있으므로 무엇보다도 중요한 안전의 문제로 이에 대한 대비는 선광장의 완공에 앞서 우선해서 해결해야 될 과제입니다.

 선광장 바깥 경사면은 콘크리트 옹벽블럭 및 보강토 시공으로 안전 문제를 해결하였고 안쪽 산 비탈면 쪽은 옹벽공사를 진행하여 선광장 시설에서 근무하게 될 작업자들을 위한 안전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